제가 생각하는 좋은 브로커 선택하는 방법

왠만하면 이 주제로는 글을 안쓸려고 했는데요

"자칭 FXON 공식 경비원으로써"

뭔가 좀 도움이 되는 글을 적어보자는 취지에서 몇자 적어 볼까 합니다.

다른 파생금융 상품은 어떨지 모르지만

FX에 한해서만은 확실하게 말 할 수 있죠..

좋은 브로커를 고르는 것이 성공의 절반이라구요.. ㅋㅋ

 

ForexFactory나 Forex-TSD 같은 메이저급 해외 포럼들을 봐도 

브로커선택과 관련된 주제에는 수많은 이해관계에 얽히고 섥힌 사람들이 

갑론을박하는게 쉽게 관찰되죠.. 

 

그만큼 국내 해외안가리고 아주 민감한 사안이라는 겁니다.

 

몇몇 분들은 자신만의 평가기준도 분명 있을것이구요..

주문 체결 속도가 빨라야 한다..

스프레드가 낮아야 한다..

출금이 빨라야 한다.

0.01 lot 주문이 가능해야 한다

레버리지가 높아야 한다..

등등..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면들도 모두 다 차이가 납니다.

 

이러한 조건들에 대해서 이건 이래서 안중요하고 저건 저래서 안중요하고 

따로 말하지 않겠습니다. 각자 기준이 틀리고 중요한것이 틀리니까요..

 

제가 생각하는 좋은 브로커의 기준은 딱 이런것들입니다.

 

1. 극단적으로 평가가 갈리는 브로커는 삼가한다.

    해외 브로커 리뷰들을 보면

    특정 브로커에 대해서 평가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런건 피합니다.

    이유는 정확한 정보를 구분해낼수가 없기 때문이고 이러한 노이즈가 광범위하게 생긴다는 것은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그러한 평가들을 만들어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몇몇 브로커리뷰 싸이트들에서도 특정 브로커를 비방하는 글들을 차단하거나 

    혹은 반대의 글을 폭풍도배해놓은 사건들이 많습니다. 

 

2. 본사 혹은 거래은행의 국적을 조사한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무시하는것 같은데 저는 이 점을 분명이 짚고 넘어 갑니다.

    금융이 선진화 되어 있을수록 금융감독원의 감독체계나 혹은 사법시스템혹은 회사의 관리체계

    운영의 투명성에 대한 일반적인 신뢰심은 더 높아지기 마련이죠..

     쉽게 영국의 메이저 은행이랑, 아프리카의 어디 듣보잡 은행이랑 어디가 더 신뢰하기 편할까요..

 

    이 국적을 조사하게 되면 재미있는 점을 발견하게 되는데 

    여러 FX 브로커들이 조세탈피처에 본사를 두거나 혹은 조세탈피처에 위치한 은행과

    주거래를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조세탈피처로 자금이 흘러들어가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도 있지만

    뭔일이 생겼을때 증빙자료의 법적 효력이 없어지는 단점도 같이 있다는 점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3. 금융감독원의 자료를 검색해본다

     각국의 정부기구들 중에는 한국의 금융감독원에 준하는 기구들이 대부분 다 있습니다.

     이들의 홈페이지에서 거래하기를 원하는 브로커로 검색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FSA (영국) 에서만 검색을 해봐도 대부분의 경우는 충분합니다. 

     그리고 어떠한 내용으로 경고나 시정권고 혹은 규제를 받았는지 살펴보는 것도 좋습니다.

 

 

4. 완벽한 브로커는 없다.

    좋은 브로커는 없다. 나쁜 브로커와 조금 덜 나쁜 브로커가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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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어디 브로커를 쓰냐구요 ?

해외는 

• Du*****
• OA*****
• Alp*****
• GF*****

등등을 목적에 따라 자금출처에 따라 나눠서 사용하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