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형 차트의 유형 1
어제까지 반전형차트 유형에 대해서 알아보았구요. 오늘은 지속형차트에 유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시작하기전에 확률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거래하는 모든 금융상품거래에는 추세라는 것이 있습니다.
즉 가던 방향으로 가고자 하는 성질이 있다고나 할까요. 이러한 추세의 개념을 대해 빨리 이해하고 거래에 응용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는 있을거라고 제가 확신합니다~^^ 다만 알지만 실천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지만...
앞서 말씀드린대로 분명 확률로 계산한다면 반전형으로 거래를 하는 것보다 지속형으로 거래를 하는 것이 분명 높은 확률을 기록합니다. 이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제가 종종 이야기하는 눈으로 보이는 방향대로 진입한다라는 말을 하는데요. 이것 역시 지속형의 개념으로 보면 될것입니다.
역시 오늘도 설명드리기전에 기술적분석의 책에 소개되고 있는 지속형 패턴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책에 보면 지속형패턴에도 역시 많은 것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락삼각형이니, 쇄기형이니 등등... 무수히 많지요.
그리고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부분이 깃발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으며, 이러한 깃발형을 패넌트형과의 구분을 해 놓고 있습니다. 별로 의미가 없기에.... 저는 이러한 것을 묶어서 지속형패턴으로 소개하도록 합니다.
자 그럼 이제 시작합니다.
먼저 지속형을 보기전에 반전형에 대해서 머리속으로 차트를 한번 같이 그려보도록 하지요.
제가 설명하면서... A -> C ->B -> D 이런 논리로 설명을 3번이나 연속으로 드렸습니다.
자 이렇게 다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지속형과 반전형은 따로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역시 연속된 과정에서 일어난다는 것을 설명드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가 거래를 하면서 좋아하는 구간이 C에서 저항을 받는 것을 확인하고 저항의 방향으로 진입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마찬가지로, C -> B로 진행되는 가운데 상위차트에서 스토캐스틱이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면 이것은 굉장히 좋은 구간입니다.
이러한 것을 볼린저밴드와 이동평균선을 통해서 다시 이야기합니다.
그림이 없어도 이해되실줄 믿습니다. 이해가 되시지 않는 분들은 앞서 강의한 "반전형 차트"에 대해서 보시면 자세한 그림이 있습니다.
결국은 같은 내용이지만, 먼저 이동평균선의 원리로 설명을 합니다.
가격이 A까지 진행되는 동안, 많이 하락을 하였기때문에 20일 이동평균선의 방향은 우하향방향을 가르키게 되어있습니다. 맞지요?
그리고 A -> C까지 가격의 흐림이 진행이 되면, 거의 가격은 20일 이동평균선 부근까지 위치하게 됩니다.
이러할 때 가끔은 가격이 20일 이동평균선을 살짝 넘기도 합니다만, 대부분 그 부근에서 저항을 받게 되어있습니다.
왜냐... 아주 특이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V자형 반등은 드물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A -> C까지 진행이 될때 이동평균선의 모양이 어떻게 되느냐하면...20일선은 우하향을 하고 있지만, 5일선은 우상향하는 모양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자주 말씀드리지만, 이러한 모양이 계속 진행이 된다면 5일선과 20일선이 X자 모양으로 골든크로스가 발생을 하는데 아주 특별하지 않고서는 지속적인 상승의 모양을 가져올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개 C점에서 저항을 받는 모양을 거의 만들어내는 것이지요.
이것을 볼린저밴드로 설명을 합니다.
제가 볼린저밴드를 설명하면서 볼린저밴드의 중심선 방향으로 거래를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씀드린적이 있습니다. 역시 마찬가지의 논리인데요.
역시 가격이 A까지 진행이 되는 동안 많이 하락하였으므로, 볼린저밴드의 상단채널 및 하단채널 그리고 중심선들은 모두 우하향 방향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결국 같은 원리로 인해서 볼린저밴드의 중심선부근에서 저항을 받는 경우가 많지요. 왜냐 볼린저밴드의 중심선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이동평균선의 20일선과 같기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앞서 이야기한 반전형유형에서 A -> C -> B -> D까지 진행해오면서 D부근을 지나갈 때 진입을 한다라고 말씀드리냐하면... 이러한 모양을 만들어오는 과정에서 볼린저밴드의 중심선 및 이동평균선이 우하향 모양으로 되어 있는 것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하기때문입니다. 어렵나요?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시면 충분히 이해하실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차트 하나 보여드리고 오늘은 간단하게 마칩니다.
자 이 차트가 지속형 차트를 잘 보여주는 모양입니다. 전일 유로/달러에서 일어났던 그림입니다.
먼저 C1, C2, C3를 찾아보지요. 이미 찾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여기에서 C1~C3는 반등 다음의 하락직전의 표시입니다).그리고 무슨 의미의 표시인지도 아시겠지요?
앞서 3번에 걸쳐서 A -> C까지는 완성을 했으나 B는 완성을 하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모양을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정확하게 C1부분에서 매도로 진입을 했습니다. 왜냐 제가 제일 좋아하는 구간입니다.(아쉽게 오래 가져가질 못했습니다 ㅜ.ㅜ)
이 그림을 잠시 보겠습니다.
볼린저밴드가 수축된 상태에서 하향으로 크게 이탈함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했음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차트에서 보면 이후 굉장히 많이 하락해서 C1 부분이 상대적으로 작은 움직임으로 보이지만, 실제 저 상태에서 C1의 움직임 역시 굉장히 컸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제가 왜 C1의 모양을 좋아하는지에 대해서 잠시 말씀드리면, 앞서 볼린저밴드를 이탈할 때 크게 음봉이 하나 나옵니다. 그리고 작은 양봉이 네개가 나오면서 볼린드밴드의 중심선(즉 20일선) 근처에까지 도달한 이후에 재차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저렇게 크게 하락한 뒤에 나오는 첫번째의 반등에서는 저항을 받는 모습을 굉장히 많이 만들어 냅니다.
자 차트를 펴서 제말이 진짜인지 거짓인지, 확인 한번 해보시구요.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지도 한번 구상해보시면 좋겠지요?
이후 C2, C3 역시 지속적으로 하락함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역시 같은 개념이지요.
그리고 이 차트의 마지막에 A -> C -> B -> D 모양을 완성시키면서 반등을 해주는 모습을 보였네요.
오늘은 간단하게 여기까지만 보겠습니다.
코멘트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