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8 유로FX 시황 및 거래전략

시황

분석

1. 유로가 7일(뉴욕시간) 달러 대비 3주 최저 수준까지 하락한 뒤 숏 스퀴즈에 힘입어 반등했다. 그러나 그리스 국채 스왑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유로의 상승흐름은 제약을 받았다.

2. 그러나 유로는 오전장 끝 무렵 숏 스퀴즈로 반등했다. 트레이더들은 투기세력들이 유로 숏 포지션에 대 한 차익을 실현하면서 유로가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3. 미국 달러는 이날 연방준비제도(FED)가 미국의 경기 회복세를 지지하기 위해 새로운 채권매입프로그램을 고려하고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로 약세를 보였다.

4. 통화전략가들은 한결 같이 유로의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 한다.

=> 스코티아 캐피털의 FX 트레이딩 헤드 스티븐 버틀러는 "유로 반등은 숏 스퀴즈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장이 그리스 국채 스왑 마감시한과 9일 발표될 미국의 2월 고용지표와 관련, "너무나 많 은 위험"에 직면해 있다면서 유로가 1.3180달러에 도달할 경우 상승흐름이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버틀러는 "우리는 과거 그리스 때문에 너무나 많이 실망했다"면서 "그리스와 관련, 시장이 싫어할 무언가가 있을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BNY 멜런의 통화 전략가 마이클 울포크는 "성공적 국채 스왑 결과가 나오더라도 시장의 우려를 완화하지 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달 (유로존에서) 총선이 실시되며 그리스가 유로존에 계속 머물 것인지에 대한 결정이 내려져야 한다. 이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는다"고 덧붙였다.

=> SEB의 수석 통화 전략가 칼 해머는 그리스 협상이 마무리되더라도 유로가 상승세를 지속하기는 어려울 것이며 3월 말까지는 1.30달러선으로 후퇴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일 봉

유로/달러의 상방향의 저항선은 1차 1.3185, 2차 1.3230, 3차 1.3275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하향으로 지지선은 1차 1.3100, 2차 1.3070, 3차 1.3025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180분

상방향으로 저항은 1차 1.3165, 2차 1.3195, 3차 1.3230 에 있으며,

하방향으로 지지는 1차 1.3100, 2차 1.3085, 3차 1.3030 가 될 것입니다.

매매팁

▶ 8일(목)에 있을 그리스 국채스왑, 9일(금)의 미고용지표 발표와, 그리스를 포함한 유로존의 불확실성 등으로 시장은 누치보기 장세를 연출할 수 있으나, 뉴스 또는 지표 결과에 따라 급변동을 보일 것입니다.

▶ 해서, 시장에 접근하기 위한 분석에는 펀더멜탈적인 기본적 분석을 하든지, 챠트를 이용한 기술적 분석을 하든지 항상 전략과 기준을 갖고 대응해야할 것입니다.

분석과 이론과 지식적인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기준과 원칙을 갖고 실천하고 적절한 대응이 더욱 중요함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