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세에 부합하는 매매
이번에는 차트 없이 추세라는 것으로 이야기를 좀 해볼까합니다.
여러분들도 이미 모의거래든 실거래든 벌써 많은 경험을 하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 역시 나름대로 시행착오를 거쳐오면서 그 경험들이 조금씩 축적되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경험이라는 것이 정말 최고의 선생님이 아닐까하는 생각이드네요~
제가 오래전부터 주식거래를 해 오면서 제 나름의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던 부분이 있었는데요.
이는 "이제 많이 하락했으니 올라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저 역시 스승님이 계셨는데, 저의 이러한 부분에 대해 한마디로 깨우쳐주시길 "한번 등산 다녀온 녀석은 바로 등산을 가지 않는다"라는 표현으로 저를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분의 말씀을 듣고서 저의 고정관념을 깨는 기간 역시 나름의 시간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추세를 가지고 한번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죠.
여러분들은 어떠한 기준을 가지고 진입을 하시는지요? 한번 자신을 뒤돌아 봤으면 합니다.
혹 나만의 기준으로 이정도 떨어졌으면 등산을 마쳤다고 생각하시지는 않는지요? 아니면 또 반대의 경우는 아닌지요?
나름대로 제가 기술적분석 강의를 통해 지표들을 소개했는데요. 이러한 부분들은 역시 매매의 기준을 잡는 보조지표에 불과합니다.
이전에도 여러번 말씀드렸 듯 가장 중요한 것은 추세이고, 다음이 이러한 지표들이 되겠지요.
쉽게 말해서 하락추세때 지표에서 매수진입 시기를 찾는 것은 개인적으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짧은 반등의 기회들은 주어지겠지만, 역시 확률적으로는 하락추세에서는 매도 포지션을 찾아야 하겠지요.
여러분들은 어떠한가요?
이정도 하락했으면 이제는 반등하지 않겠냐? 하는 생각을 가지고 지표에서 매수진입의 신호만 찾아서 다니시지는 않는지요?
이러한 것들은 역시 자신들의 고정관념에 속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장의 추세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것은 기술적분석의 오랜 경험이 없어도 알 수 있는 부분이지요.
또 기술적분석 책들에서도 가장 먼저 소개하는 부분이구요. 역시 기본의 개념으로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모두 자신들을 뒤돌아 보면서 처음 가졌던 마음으로 거래에 임하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글 한번 남겨봅니다.
건승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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